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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충북도 여야 총력 유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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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성현 작성일2025.05.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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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 21대 대선을 향한 22일간의 질주가 시작됐습니다.

 

공식 선거 운동 첫날, 충북에서도 정당별 유세전이 시작됐는데요.

 

조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청주체육관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공식 선거운동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강력한 리더십과 풍부한 국정 경험을 갖춘 이재명 후보만이 검증된 지도자라며,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또한 양극화·불공정·불평등 등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정치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충혼탑 참배로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초유의 후보 교체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된 김문수 후보를 앞세워, 민생과 경제 회복을 강조하며 정권 재창출을 호소했습니다.

 

특히 ‘반(反)이재명’ 구도를 내세워 보수 진영의 결속을 당부했습니다.

 

양당 모두 정치적 명운을 걸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면서, 경찰도 비상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충북경찰청과 12개 경찰서는 선거기간 동안 24시간 가동될 '선거경비 통합상황실'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경비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후보자 신변 보호는 물론, 투표용지 보관소와 개표소에 대한 경비를 한층 강화한 상태입니다.

 

유세 현장에서는 근접 신변보호팀과 주요 인사 안내팀을 운영해 돌발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투표 당일에는 '갑호 비상'을 발령하고, 전 직원의 연가를 중지하는 등 전 경찰력을 동원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경비 활동을 강화해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 사태로 조기 실시되는 선거입니다.

 

만 18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선거인 명부는 오는 22일 확정됩니다.

 

재외투표는 5월 20일부터 25일, 선상투표는 5월 26일부터 29일,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본 투표는 6월 3일에 실시됩니다.

 

BBS뉴스 조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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