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우암산 둘레길 안덕벌삼거리에서 

청주랜드까지 1.9킬로미터 구간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약 2억원을 들여 

데크길 난간에 라인조명 100개를 설치하고, 

일부 구간에는 반딧불이를 연상케 하는 

레이저를 도입해 야간 산책로를 조성한 것입니다.

청주시는 기존 차량 통행을 유지하면서도 

보행자 편의를 고려한 데크 설치로 

이용 환경을 개선했습니다.

앞서 2023년에는 삼일공원에서 안덕벌삼거리까지 

2.3킬로미터 구간을, 2024년에는 이번 구간까지 추

가로 조성해 총 4.2킬로미터의 힐링 둘레길을 완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