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천태산에서 실종된 

80대 A씨를 찾는 

수색·순찰 작업이 

한 달 만에 종료됐습니다.

영동소방서는 실종 30일차인 오늘(11일)부로 

공식적인 순찰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구조대 등은 

헬기와 열화상 드론, 구조견을 동원해 

지난 29일까지 광범위한 수색 활동을 진행했지만 

A씨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순찰 단계로 하향되면서 

지자체 공무원 30여 명이 

매일 천태산 등산로 주변을 

탐색하기도 했지만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