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허위 판매 게시물을 올려 

구매대금을 가로챈 2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자신의 SNS에 명품 의류 등을 판매한다는 

허위 게시물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한 16명에게 

천 4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발생한 

무전취식 사건을 수사하던 도중 

A씨의 범행 정황을 확인하고 

지난 15일 전북 익산의 한 모텔에서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A씨와 연루된 

중고거래 사기 범행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