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진천 이상설선생기념관 건립사업 1억원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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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10.19 댓글0건본문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 건립사업에 든든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천군은 오늘(19일) CJ제일제당 진천공장과 농협은행 진천군지부가 기념관 건립 성금으로 각각 1억 원과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남철 CJ제일제당 진천 BLOSSOM CAMPUS장 상무와 이장환 농협은행 진천군지부장은 이날 진천군청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진천군과 진천문화원은 82억 원을 들여 선생의 고향인 진천읍 신척리 9천830㎡ 터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기념관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기념관은 이달 중 준공을 거쳐 내년에 정식 개관합니다.
진천 출신인 이상설 선생은 1907년 고종황제의 밀지를 받고 이준·이위종 선생과 함께 네덜란드 헤이그에 특사로 파견됐습니다.
만주 등에서 독립운동을 했던 선생은 건강이 악화해 러시아 연해주에서 향년 48세로 순국했습니다. 정부는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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