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조금 유용 및 직원 감금 의혹' 청주 어린이집 원장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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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10.05 댓글0건본문
국가보조금 유용 의혹의 책임을
직원에게 전가하려다 감금까지 한 의혹을 받는
청주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감금·횡령·영유아보육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부터
청주의 한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으로 지내며
국가보조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관할구청의 고발로 경찰 수사를 받자
책임을 전가하려다
이에 응하지 않는 직원 B씨를
어린이집 관사에 감금한 혐의도 받습니다.
일부 정황을 포착한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세 차례 신청했으나,
검찰은 증거불충분 등을 이유로 연이어 반려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증거인멸 등
구속 사유가 충족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고등검찰청에 영장수사심의위원회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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