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오는 7일 회인면 일원에서 라이더들을 위한 '제1회 휠러스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회인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청년마을 '회인ㅎㅇ'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라이딩 문화와 산촌마을 회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는 라이딩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페스터벌은 7일 오전 '케이벨로'와 함께하는 어린이 자전거 대회인 '스트라이더 컵'을 시작으로 저 배기량 바이크를 대상으로 하는 '거북이 경주', 모터사이틀 정비점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회인면 청년마을 '회인ㅎㅇ'의 김한솔 대표는 "이번 휠러스 페스티벌은 라이더와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며 "회인과 국내 유일의 라이더 테마 청년마을의 매력을 느끼고 가길 권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청년마을 '회인ㅎㅇ'은 올해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골살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금토일 캠프' 등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