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지난 1985년 공원 결정 후 

장기미집행 됐던 사천근린공원을 착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시는 청원구 사천근린공원 부지에 

사업비 34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공원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사천근린공원은 인근에 청원도서관이 있고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여 있어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곳이지만 

그동안 대규모 경작이나 불법 점유물들로 훼손돼 

공원 조성 요구가 잦았습니다.

해당 공원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전체가 

자동으로 해제되는 일몰제가 시행되면서 

공원에서 해제될 위기에 처했으나

청주시는 지난 2018년부터 토지매입을 시작해 

2021년 10월 토지 보상을 모두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