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이 여름철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통해

800여 명을 적발했습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과 8월 두 달 동안

도내 피서지 주변과 유흥가 등에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809명이 적발됐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2% 가량 줄었지만

최근 3년 평균의 793명보다

10여 명 늘은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도내에서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는 82건으로,

지난해 113건보다 27.4％ 감소했고

사망자도 2명에서 1명으로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