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한 달 남은 수능…"실전감각 살리고 실수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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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4.10.15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수험생들은 시험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데요.
전문가들은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 실수를 줄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승원 기자가 수능 대비 마무리 전략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은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그동안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내용을 정리하고, 취약 부분을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수능 난이도에 대해서는 6월 모의평가가 어려웠지만 9월은 비교적 쉬웠던 만큼 최소한 9월 모의고사보다는 어렵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킬러문항'이 배제되면서 변별력 확보를 위해 질문과 보기 구성을 정교하게 다듬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문제를 정확하게 풀고 실수를 줄이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인서트>
전병철 충북교육청 진로진학팀장입니다.
"중요한 거는 이제 더 이상 틀리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해요. 문제 푸는 습관들 이런 것들에 대해서 좀 점검을 하고…"
특히 상위권은 시간 배분을 통해 기본 문항을 빠르게 풀고 고난도 문항에 대비해야 합니다.
또 중위권은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하위권은 기본 개념을 다져 맞힐 수 있는 문제를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수능 시간표 대로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푸고, 어느 부분이 시간이 부족한 지 미리 확인해야 실전에서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면, 스트레칭 등 운동을 통해 시험 당일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이어가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남은 기간 동안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고, 철저히 준비해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음 달 14일 치러지는 올해 수능은 청주와 충주, 제천, 옥천, 진천 5개 시험지구에서 만 2천 600여명이 응시할 예정입니다.
BBS 뉴스 이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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