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참사 시민합동분향소 철거에 유가족 반발, 내일(4일)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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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9.03 댓글0건본문
오송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민합동분향소가
지난 1일 철거됐습니다.
당초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49재인 이날 오후 8시까지
분향소를 운영하기로 했고
이날 오후 9시20분쯤
청주도시재생센터 1층에 마련됐던
합동분향소 철거를 마쳤습니다.
앞서 유가족과 시민단체는
분향소 운영 연장을 요구했지만
충북도와 청주시 난색을 보였습니다.
청주시는 청주도시재생센터 2층으로
옮기는 것을 제안했고
유가촉 측은 접근성을 이유로
제3의 공간 이전을 요청했습니다.
결국 타협점을 찾지 못한 상황에서
합동분향소는 철거됐으며
유가족과 시민단체는 이에 반발하며
내일(4일) 충북도와 청주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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