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참사 유가족협의회 "이범석 청주시장, 책임 물음에 회피로 일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08.30 댓글0건본문
오송참사 유가족협의회가
이범석 청주시장을 규탄했습니다.
협의회는 오늘(30일) 보도자료를 통해
"협의회와 이 시장은 어제(29일) 처음으로 만났지만
진정성 있는 사과를 듣지 못했다"며
"책임감 있는 답변에 회피로 일관해
핑계만 대는 모습에 유족들은 큰 상처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시민 아픔에 공감 능력이 전혀 없는 청주시장,
모든 권한을 가졌지만 책임을 미루는 청주시장,
참사 앞에 무능한 청주시장의 모습에
유족들은 분노를 참을 수 없다"며
"청주시는 재난 안전과 관련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유가족협의회는 지난 3일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이상래 전 행복청장을 중대재해처벌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