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민예총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조직 신설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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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8.29 댓글0건본문
충북민예총이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조직 신설 계획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민예총은 오늘(29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재단에 관광조직을 만들면
재단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독립성이 훼손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관광조직을 신설하면
문화예술은 관광 산업에 종속되고
지역 예술가들은 관광지로 떠밀려
작품 창작보단 상품 제작을 강요받는
하청 사업자로 전락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문화재단을 관광 조직화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하부조직으로
전락시키려는 도지사의 정치적 꼼수"라며
김 지사의 이사장직 사퇴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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