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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청주시 호우 복구완료… 1만 8천여명 자원봉사 손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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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08.2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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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달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청주시가 이달 들어 긴급 복구를 마쳤습니다.

 

신속한 복구가 이뤄진 배경에는 자원봉사자들의 구슬땀이 숨어 있었습니다.

 

군(軍)에서만 5천500여 명의 장병이, 자원봉사자는 만 2천400여 명에 달합니다.

 

자세한 소식,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자세한 소식, _______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누적 강수량 400㎜ 이상의 폭우로 청주에서 발생한 피해만 4천여 건.

 

청주시가 피해 복구 작업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복구율은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궂은 현장을 마다 않고 재난 현장에 뛰어든 봉사 인력이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4일까지 5천500여 명의 군인과 만 2천4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투입됐습니다.

 

특히 청주시 기관과 단체의 활약이 눈에 띄는데, 새마을회를 비롯한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범대 등 지역 기관·단체 소속 인원만 8천600여 명에 달합니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의 역할도 컸습니다.

 

센터는 자원봉사자를 신속히 모집해 수해 현장에 배치했으며, 전 직원의 현장답사와 투입은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과거 특별한 인연으로 봉사에 참여한 이들도 있습니다.

 

연천군의회는 과거 연천지역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을 당시 청주시의 손길을 기억하고, 봉사에 참여했습니다.

 

또 주한이스라엘 대사관은 지난 4월 이스라엘 관광객 버스 전도사고 이후 충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에 보답하기 위해 봉사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지역 명칭에 '고을 주(州)'자가 들어가는 파주, 광주, 여주 등 동주(同州)도시가 복구 활동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번 자원봉사자 수요와 배치에 따른 변동사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자원봉사자 투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수요를 제출받아 이뤄졌는데, 수요 제출 이후 수시로 발생하는 변동사항이 반영되지 않아 현장에서 혼선이 빚어진 사례가 빈번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청주시는 내부 전산망을 활용해 자원봉사자 수요 등을 입력, 수정,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BBS뉴스 ____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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