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고건수·인명피해 절반 이상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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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08.21 댓글0건본문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통해
사고 건수를 크게 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이 사업 시행으로
지역 18곳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사고 건수는 53.3%, 인명피해는 56.8% 감소했습니다.
사업 시행 전 3년간 교통사고 건수는
평균 172건에 달했지만
개선 사업 후인 2021년 79건으로 크게 줄었고
인명피해 역시 연평균 259명에서
112명으로 줄었습니다.
공단 측은 신호와 과속단속장비 설치,
교통안전표지·노면표시 등 간단한 교통안전 시설 개설만으로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공단은 올해 도내에서 3건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교통사고 발생 지점에 대해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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