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학생 수가 적은

작은 학교와 관련한

활성화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오늘(16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인프라 구축, 다양한 학교 모델 개발 등을 골자로 한

관련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계획안에는 향후 3년 동안

분교장 개편 기준을 학생 20명에서 12명으로 낮추고

주소 이전 없이 작은 학교로 전·입학 가능한

공동 일방학구의 확대와 통학 지원 등이 담겼습니다.

또 도교육청은 농산촌 거점형·캠퍼스형 학교 모델을 비롯한

지역 특색화 모델, 

도심형 작은 학교 모델 등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연말까지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관련 계획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작은 학교는 

학생 수가 60명 이하이거나

6학급 이하인 초·중학교를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