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단체들 "신규 교사 정원 확충 필요…소규모 학교 여파 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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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08.16 댓글0건본문
충북지역 교육단체들이
신규 교사 정원 확충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교조 충북지부와 청주교대 총학생회,
충북교육연대, 충북실천교육교사모임은
오늘(16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학년도의 역대급 신규 교사 감축은
학교 현장의 노동 조건을 악화시켜
교직 회피와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충북의 경우
전체 초중학교의 36.8%가 작은 학교에 해당해
교사 정원이 줄면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렵게 된다"며
"소규모 학교부터 교사 정원 감축의 여파가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도교육청이의 계획으로
교사 정원 감축에 따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9일
1년 전보다 58.7% 감소한
182명의 신규 교사 선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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