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부모들 "학생인권조례 축소, 교권 보호 대안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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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08.11 댓글0건본문
충북지역 학부모들이
교권 추락 원인을
학생인권 조례의 폐해로 바라보는
교육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청주시 학교학부모회와
참교육학부모회 충북지부는 오늘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들의 인권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다른 교육 주체의 인권이 확대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교육부가 학생인권조례 축소를
교권 보호의 대안으로 내세우는 태도에
참담함을 느낀다"며
"교육부는 학생 인권 존중과
교사 노동조건 보장 같은
기본적인 숙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건강한 학교 공동체 회복을 위해
근본적인 진단과 세심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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