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지붕 날아가고 나무 쓰러지고'…충북 태풍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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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08.10 댓글0건본문
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충북지역에서도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기준 도내에서는 총 53건의 태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유형별로는 나무 쓰러짐이 25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 장애와 토사 낙석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현재까지 이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전 11시 30분쯤 진천군 진천읍의 한 농가에서 비닐하우스가 바람에 날아갔고, 이보다 앞선 오전 11시 15분쯤에는 보은군의 한 단독주택 지붕이 날아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전 10시 55분쯤 청주시 수곡동에서는 인도에서 싱크홀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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