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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서 긴급 대피 잇따라…식량 지원 등 지자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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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08.1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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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는 가장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는 영동군에서

긴급 대피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10일) 낮 12시 50분쯤

영동군 상촌면의 한 캠핑장에서

계곡물이 넘처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계곡물 범람에 따라

캠핑장 진출입로가 막히면서

소방당국은 학생과 관리자 총 50여 명을 대피 중에 있습니다.

 

다만 무리하게 캠핑장을 벗어나는 것보다

현장에 머무는 것이 나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현재 영동군은 비상식량을 준비해

구조대를 통해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 영동군은 삼봉천 인근 15가구

주민 30여 명을 인근 고지대 경로당으로 긴급 대피시키고

필요 물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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