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2보) 충북서 태풍 피해 속출…소방, 오후 4시 기준 1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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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08.10 댓글0건본문
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충북지역에서도 강풍과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10일) 오후 4시 기준 총 115건의 태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유형별로는 나무 쓰러짐이 56건으로 가장 많았고, 침수 우려·토사 등 기타가 35건, 배수 지원도 3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괴산군과 영동군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2시 10분을 기해 괴산군 달천 목도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목도교 수위는 이 시각 현재 2.99m로, 홍수주의보 기준인 3.5m에 조금 못 미치고 있는 수준입니다.
영동군 금강 양강교 지점에도 오후 2시 50분을 기해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양강교 지점의 수위는 오후 3시 50분 기준 4.8m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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