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청주로 가려던 항공기가 

기체결함으로 이륙이 지연돼

일부 차질을 빚었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달랏을 떠나

오늘(3일) 오전 6시 45분 청주에 도착 예정이던

비엣젯 항공기가 

정비 문제로 현지에서 출발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해당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200여명은 이륙 전 항공기에서 내렸고

14시간이 지연된 대체편으로 갈아탄 뒤

이날 오후 늦게 청주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