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수상작들이 발표됐습니다.

앞서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54개국 860여명의 작품을 접수했고

어제(2일) 국내외 심사위원의 최종 심사를 마치고

금속 분야 고혜정 작가의 '소원들'을 

영예의 대상으로 결정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노동집약적인 장인 정신과 

금속이라고 연상하기 힘들 만큼 

섬세한 문양에 감탄했다고 평했습니다.

금상과 은상, 동상, 영아티스트상 등에는 

모두 7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31일 

청주비엔날레 개막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1일부터 45일간 

청주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