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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단체 "오송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 연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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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08.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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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충북도에 오송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의

연장 운영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 단체는 오늘(2일) 성명을 통해

"충북도는 합동분향소 운영에 대해서라도

유가족 의사를 100% 반영하는 것이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는 최소한의 도리"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김영환 지사의 책임도 

짚고 넘어가야 한다"며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순간 

서울에서 기업인을 만나고 있던 김 지사가 

재난안전책임자로서 역할을 다했다고 볼 수 있는가"라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김 지사는 취임 1년 동안 

'친일파', '산불 술자리', '황제 식사' 등 

각종 논란을 일으켰다"며

"도정 운영 점수가 낙제점 수준이라는 점에서

김 지사는 거취에 대해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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