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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청주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율 94.3%…이재민·소상공인 일상회복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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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08.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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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청주시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에 연일 혼신의 힘을 쏟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주택피해 이재민의 빠른 귀가와 소상공인의 일상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는데요.

 

이를 위해 예비비를 활용한 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우지윤 아나운서가 전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청주시에 따르면 오늘(2일) 오전 9시 기준 이번 수해에 따른 전체 피해 건수는 4천190여 건.

 

이 중 복구 완료가 3천950여 건으로, 복구율은 94.3%를 보이고 있습니다.

 

막바지 복구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청주시가 피해 주민 지원에도 팔을 걷어 올렸습니다.

 

먼저 주택피해 지원금의 경우 기존 재난지원금과 별개로 주택면적과 피해 유형에 따라 천100만원에서 6천700만원까지 위로금을 상향해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재난지원금은 전파, 반파, 침수 등 3가지로 구분돼 규모 구간 기준에 따라 금액이 차등 지급됩니다.

 

전파 지원금은 재난지원금으로 2천만원에서 3천만원이 지급됐지만, 이번에 위로금을 추가해 5천100만원에서 최대 1억 300만원까지 지급하겠다는 게 청주시의 설명입니다.

 

반파의 경우 전파의 절반만 지급됩니다.

 

침수 지원금은 도배·장판 비용을 기준으로 300만원을 지원했으나 위로금이 추가돼 2배 늘어난 600만원이 전달될 예정입니다.

 

풍수해 보험 가입자 재난지원금은 보험회사에서 심사해 보험금으로 지급됩니다.

 

청주시는 예비비에서 이를 신속 지급하고, 행정안전부의 교부금과 충북도 추가지원금이 확정되는 대로 자체 재정을 투자해 순차적으로 지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소상공인의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금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지역 소상공인 피해 규모는 550여 곳으로, 이 중 420여 곳이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입니다.

 

이들 소상공인에게는 1곳당 300만원이던 재난지원금을 700만원까지 확대 지급됩니다.

 

여기에는 도비와 시의 자체 재원을 투입한 추가 지급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청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피해가 큰 만큼 주택·상가·산림·농업 등 피해시설을 살피겠다"며 "피해를 본 시민을 위해 최대한 많이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BBS뉴스 우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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