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가 폭우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7월 급여 전액을

수재의연금으로 기탁했습니다.

송 군수는 오늘(1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괴산군민을 돕는 데 써달라며 의연금을 전달했습니다.

송 군수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평생 생활의 터전이었던 집이 물에 잠기고

망가진 농작물을 보며

망연자실해 있는 수재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위로를 전했습니다.

이어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피해 보상은 물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