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참사 유족 만난 김영환 충북도지사 "진심으로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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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7.30 댓글0건본문
이런 가운데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족들을 만나
재차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 28일 충북도청에서
오송 참사 유족들을 만나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도지사로서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충북도는 희생자분들과
가족들의 아픔을 끝까지 함께 하겠다"며
"참사 진실 규명을 위해
수사 협조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는 데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충북도는 이날 유족들과 협의 끝에
합동 분향소를 다음달 2일까지 연장하고
향후 시민분향소로 전환해
다른 장소에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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