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강 제방붕괴 원인규명 공동조사단, "'오송 참사' 원인 제방 관리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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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07.27 댓글0건본문
충북지역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미호강 제방붕괴 원인규명 공동조사단'이
오송 참사와 관련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조사단은 오늘(27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방은 하천의 범람을 막는 핵심시설"이라며
"제방에 대한 관리 감독을
제대로 했는지 의심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호천교 가설 공사 등에 밀려
하천정비사업이 중단된 것 역시
제방 붕괴의 근원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져야 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도 미흡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기후재난 시대에 맞는
주민참여형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하는
후속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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