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를 예비살인자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윤 교육감은 오늘(26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엄중한 시기에 저의 발언으로

상처받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러면서 "진정한 교사의 자세 등을

말하기 위한 목적이었다"며

"묵묵히 학교 현장에서

학생을 위해 헌신하는 교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5일

윤 교육감은 1급 정교사 자격연수 특강에서

"교사들은 예비살인자임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을 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