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참사 진상규명 시민대책위원회 발족…"조사에 유족 참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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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07.27 댓글0건본문
충북지역 노동조합과 정당, 시민단체가
오송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와 정의당 충북도당 등 14개 단체는
오늘(27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대책위원회' 발족을 알렸습니다.
대책위는 "이태원 참사를 겪고도
시민 생명안전을 지켜야 할 재난안전체계는
여전히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참사 발생 후 열흘이 지나도록
정부당국과 지자체의 책임 떠넘기기와
꼬리 자르기 시도"라며 "제대로 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
근본적인 재발방지대책을 기대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책위는
유족과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진상조사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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