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있어선 안 될 사고였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24일)

충북도청에 마련된 오송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늑장대응 논란에 대한 물음에

"우선은 국무조정실과 경찰에서

수사를 하고 있다"며

"수사 결과가 나온 뒤 

당에서 조치할 필요가 있으면 판단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징계 여부에 대해서도

"지금 당장은 성급한 것 같다"며

"조사 결과 확인 이후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