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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관할 경찰서장 참사 발생 1시간 20분 뒤 첫 보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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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07.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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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당시 관할 경찰서장이 사고 발생 1시간 20분 만에 첫 보고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정희영 흥덕경찰서장은 지난 15일 오전 10시쯤 오송파출소장으로부터 유선으로 지하차도 상황과 관련해 첫 보고를 받았습니다.

 

미호강에서 범람한 흙탕물이 오송 궁평 제2지하차도를 덮친 오전 8시 40분쯤으로부터 약 1시간 20분이나 지난 시점입니다.

 

첫 보고를 받은 정 서장은 오전 10시 5분쯤 교통 경찰관에만 적용되는 교통 갑호비상을 발령한 데 이어 오전 11시쯤 경찰서 전 경력이 동원되는 갑호비상을 내렸습니다.

 

정 서장은 지하차도 참사 현장에 오전 11시 18분쯤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발생 사실이 제때 전달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경찰은 곳곳에서 호우 피해가 잇따라 보고가 늦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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