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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재영 증평군수 "군 개청 20주년, 전략산업 육성‧산업생태계 조성 등 발전 기반 다지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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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7.20 댓글0건

본문

■ 출  연 : 이재영 증평군수 

■ 진  행 : 연현철 기자

■ 구  성 : 김진수 기자

■ 2023년 7월 20일 목요일 오전 8시 30분 '충북저널967' (청주FM 96.7MHz 충주FM 106.7MHz)

■ 코너명 : 취임1주년 특별인터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방송 다시 듣기는 BBS청주불교방송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연현철 : 앞서 소개해드린 것처럼 지난 6.1 동시지방선거 이후 이달 들어 새 지방정부가 출범한 지 1주년을 맞았습니다. 저희 BBS청주불교방송이 도내각급 기관자치단체장들과 출범 1주년 기념 인터뷰 이어가겠습니다. 오늘은 군 개청 20주년을 맞은 증평군을 이끌고 있는 이재영 군수 만나보겠습니다. 군수님, 나와계시죠. 안녕하십니까?

 

▶이재영 : 네, 안녕하세요. 

 

▷연현철 : 먼저 저희 BBS청취자 여러분들에게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재영 : 존경하는 BBS청취자 여러분, 그리고 증평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증평군수 이재영입니다. 벌써 어느덧 제가 취임한지 1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응원과 성원 덕분에 탈없이 군정을 잘 이끌어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군 개청이 20년 되는 중요한 해입니다. 우리 군민 여러분들께서 그동안 군정에 여러 가지 관심을 보여주시고 지도편달 해주신 덕분으로 그래도 반석 위에 올라가는 그런 계기가 마련된 듯합니다. 감사의 말씀 드리고 더욱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1년 동안 저는 증평군의 수장으로서 많은 도전과 기회를 마주하였습니다. 저와 함께 노고를 함께 하시고 지원해주신 모든 관공서, 기관, 단체, 그리고 군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연현철 : 군수님, 말씀 감사합니다. 군수님이 취임하신지 벌써 1년이 되었는데, 감회나 주요성과 좀 먼저 전해주시죠. 

 

▶이재영 : 감회는 일단 세월이 참 빠르구나 했고요. 또 빠른 만큼 굉장히 숨가쁘게 1년을 달려온 듯합니다. 아마 누군가 1년이 됐다고 이야기해주지 않았으면 올해 1년 됐나? 할 정도로 엄청나게 빨리 지나간 듯합니다. 그동안 저희 증평군은 군 개청 20주년이 되는 올해에 기반을 다지는데 주력을 많이 해왔습니다. 그래서 전략사업 육성이라든지, 산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든지, 또 우리 문화와 체육 그다음 여러 인프라를 갖추는 데 기반이 될 만한 것들을 여러 분야에서 이끌어냈습니다. 그런 성과도 있고, 또 하나는 저희 군민들께서 정서적으로 우리 군이 20년  밖에 되지 않았으니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자원이나 여러 가지 가용할 수 있는 것들이 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을 듯해서 지역의 정체성과 연결할 수 있는 여러 가지를 펼쳐봤습니다. 저희들이 다른 지역에서 가질 수 없는 엄청나게 귀중한 자원들이 많이 있거든요? 뭐 추성산성을 다시 지역의 정체성과 연계해서 복원하는 것으로 끌어낸다든지 아니면, 메리놀 시약소를 충청북도 등록문화재로 했다는 것, 또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제대로 우리 지역을 알 수 있는 그런 교과서도 독자적으로 만들어내고 이런 것들은 가시적인 성과 이외에 저희들이 정서적으로 그래도 증평군이 10년 개평 그 의미보다도 훨씬 더 유구하고 역사적으로 오래된 자원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이런 자원들을 제대로 복원하고 살리고 보존해야겠다는 이런 것들이 상당히 의미있는 성과로 보고 있습니다. 

 

▷연현철 : 군수님, 보니 지역주민들과 협력해서 지역발전을 이끌어내시는 것에 초점을 맞추신 듯한데 그래서 그런지 주요성과 중에서도 온라인 소통창구,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를 운영하셨다고요, 그동안의 성과가 어떻게 될까요?

 

▶이재영 : 사실 소통밴드문제는 저희가 후보시절 여러분들을 만나보면 대다수의 이야기들이 엄청난 비전보다는 우리 주변에서 이뤄지는 일들을 하나하나 불편함 없고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오히려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셨어요. 저도 다니면서 느낀 것은 일상에서 불편함없이 하는 것이 맞겠다고 해서 저희들이 그동안 민원창구가 있었음에도 원만히, 활발하게 운영되지는 못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것을 한 번 제대로 된 소통창구를 만들어서 여기에 의견이 올라오면 즉시즉시 해결해드리는 것으로 한 번 해보자하니 초반부터 지금까지 굉장히 활발하게 참여가 됐고 그리고 입지도 굉장히 높아서 현재까지 7백 건 넘는 민원을 해결한 것이니 거의 1년 이면 하루 2건 이상 저희가 받아서 처리한건데 이것이 중요한 것은 저희 직원들이 현장에 나가서 하나하나 살필 수 가 없는데 우리 주민들께서는 직접 피부에 와닿는 이야기들을 저희에게 해주시는 거거든요? 그러면 저희들도 좋고 우리 군민들께서도 불필요하거나 아니면 소모적인 것들도 없앨 수 있는, 시간 낭비도 막을 수 있는 이런 아주 의미있는 밴드가 된 것 같아 앞으로 이걸 조금 더 업그레이드 해서 저희들이 지금은 신고 들어오면 바로 조치해드리고 이런 1차원적 창구로 운영하고 있는데 이걸 조금 더 차원을 높여서 이제는 건설적이고 시책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이런 쪽에서 한 번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조금 더 보완해보려고 생각합니다. 

 

▷연현철 : 그렇군요. 군수님, 성과는 워낙 많으셔서 그 중에서 놀랄만한 성과가 있을지 각 분야별 산업 경제라든가 농업, 농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를 말씀해주신다면요?

 

▶이재영 : 저희들이 1년 동안 사실 괄목할 만한 굉장히 큰 성과를 많이 냈습니다. 대외적으로 저희가 가시적으로 보여지는 성과는 우선 정부 시책과 관련된 여러 가지 생태계를 조성하는 시설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공사하고 굉장히 많이 유치해왔거든요? 그런데 이런 지식산업센터가 됐든 아니면 풍수해 생활권종합정비사업 이런 것들은 사실 저희가 굉장히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정부에 여러 경로로 타당성에 대한 논리를 폈고, 또 이런 것들을 저희들이 논리를 전파시킴으로써 어렵게 어렵게 거머쥔 그런 성과들이 있고요. 그 다음에 지반마련을 위해 산업용지를 확보하기 위해 산업단지 두 곳을 국토부에 지정신청을 했습니다. 이것도 사실 산업용지는 저희들한테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지정계획은 저희가 마련했기 때문에 이건 조성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라고 생각했고요. 또,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부지에 있는 주민들께서도 공감대를 형성해주셔서 무리 없이 잘 진행되고 있어 좋은 것 같고요. 농업 분야에서는 저는 생산은 농민들이 하시면 유통이나 판매나 가공 이 분야는 군에서 책임을 지겠다고 말씀을 드리면서 제가 농업환경을 끌어왔는데 농산물가공종합유통센터나 아니면 여러 가지 시설들을 저희가 계획했습니다. 그래서 예산을 확보하고 어떻게 풀어가냐의 문제만 남아있는데 이렇게 지반을 마련한 그런 성과도 있고요. 또 우리 증평군 같은 경우에는 도시화율이 굉장히 높은 지역입니다. 다른 곳보다. 그래서 농지면적으로 보면 사실 경쟁력이 그리 크지 않은데 그래서 저는 생각한 것이 증평지역은 스마트영농을 해야겠다, 그래서 스마트팜을 증평형으로 제대로 증평의 기후와 증평의 토양에 맞는 그런 스마트팜 영농을 하게 되면 저희들을 365일 여러 가지 환경에 구애 없이 농산물을 생산해낼 수 있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을 것이다라고 해서 체류형 증평스마트팜 영농계획을 수립해 지금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고 일부 사업은 도비가 확보되어 있고 그래서 진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체육분야에서는 저희가 종합운동장을 건립하면서 유니버셜대회의 축구경기장으로 사용하는데 그 주변을 스포츠 테마파크로 해서 우리 지역주민들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는 것, 이것도 기본계획에 이미 단계에서 있어서 하나하나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문화도 그렇고 예술도 그렇고 마찬가지로 또 더 중요한 것은 저희 지역정체성과 관련해서 저희가 가지고 있는 자원들을 정체성하고 연계해서 흔들림 없는 시책을 끌어나가는 이런 방향에서도 굉장히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연현철 : 그렇군요. 군수님, 보니 ‘고향사랑기부제’도 도내 최초 1억원을 돌파했다고요, 증평군이?

 

▶이재영 : 네, 그렇습니다. 아직까지도 저희가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사실상 저희가 고향사랑기부제를 처음 도입했을 때는 주변도 그렇고 다른 지역에서도 증평군이 최하위일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저희 조차도요. 왜냐하면 저희는 군으로써 개청된지 20년 밖에 되지 않았고요. 더군다나 제도자체가 ‘고향 사랑’이라는 타이틀로 시책을 펴다보니 고향이 아닌 사람들은 기부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할수도 있겠다고 해서 저희들이 생각을 했는데 저희도 전략을 사실상 확 바꿨습니다. 다른 지역은 답례품을 가지고 승부를 걸었는데 그러니까 답례품이 좋아서 답례품을 보고 10만원을 기부하고, 그래서 답례품 받고 10만원은 차액공제 받아서 처리하는 것으로 이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전문가들도 대부분 그런식으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그렇게 답례품으로 승부를 걸기에는 저희들 자체가 농산물이나 특별하게 경쟁력을 가질만한 것들을 잡아내기가 있을순 있지만 그렇게 엄청나게 크지 않아서 저희들은 답례품보다는 우리와 관계된 분들한테 어떤 공감대를 형성시키는 시책으로 가자고해서 저희 증평군이 사실 재정이 상대적으로 조금 작은, 열악한 실정입니다. 전국에서 보통 기부세도 많이 받는 편이 아니어서 반면 인구밀도는 굉장히 높은 지역이라서 복지수요도 높고, 교통, 환경 모든 재정수요가 많은 지역이거든요. 이런 쪽에 우리가 20년이 됐고, 앞으로 자립하기 위해서는 굉장히 재원이 많이 필요한데 이런 것들로 저희에게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호소를 드렸고 이것이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그래서 이런 결과가 우리 고향사랑기부제가 최초로 1억을 넘겼고, 아직까지 1위를 달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고액기부하는 분들이 많아서 고향사랑기부금이 1억을 넘긴 것도 아니고요. 10만원씩 내신 분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그런 공감대가 상당히 널리 확산이 되고 있다고 생각해서 저희들한테 기부하신 분들에게 굉장히 고마운 마음이 들고 이 분들한테 앞으로 저희가 계속 지속적으로 관계를 가질 수 있는 그런 시책을 고안해내고 일부는 적용하고 있습니다. 

 

▷연현철 : 군수님, 참 솔직하시네요. 열악한 환경에서도 이런 성과를 이끌어내셨다는 말씀이신데 다음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각 지자체마다 인구늘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지 않습니까? 증평군 같은 경우도 성과 중 인구증가가 눈에 띄게 있었습니다. 특히 청년 인구가 충북에서 유일하게 늘었다고요? 비결이 있다면 좀 전해주시죠.

 

▶이재영 : 저희 지역이 생각보다 정주여건 측면에서는 참 살기 좋은 지역입니다. 우선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굉장히 좋은 지역이고요. 그리고 도시지역이면서도 농촌생활을 겸해서 할 수 있는 도시와 농촌이 복합된 아주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거든요. 아주 시골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예 도시로써의 완벽한 시골을 배제한 지역이 아니어서 도시와 농촌이 복합된 아주 독특한 지역의 공간형태를 가지고 있고요. 또 하나는 저희 지역에 오시면 사실상 산책을 하거나 여가생활을 하거나 레저활동을 하기 아주 좋은 명소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벨포레 같은 경우 사실상 100만 평 부지의 종합레저시설인데 큰 부담없이 가셔서 수상레저도 즐길 수 있고 익스트림스포츠도 즐기고 양떼목장 체험도 할 수 있는 그런 복합적 공간입니다. 또 거기에서 맞은편으로 올라가다보면 한 30m 떨어져 있는데 백두대간 최고봉인 장산 휴양림이 있습니다. 여기는 힐링하기 굉장히 좋은데 인기도 많고요. 요즘 우리 관광의 트렌드가 대부분 야외로 나가서 자연과 접하는 이런 것들이 상당히 인기가 높은데 거기가 굉장히 좋은 지역입니다. 그리고 또 면적으로 봐도 우리 택지로써 주택을, 집을 지어 살기 참 좋은 지역입니다. 높은 산이 없어 그늘진 지역이 없고요, 해도 잘 들고요. 저희 이온빌리지 같은 마을은 7년 전에 우리가 계획적으로 전원마을을 만든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한 분이 오셔 집을 짓고 그 뒤로 오셔서 또 짓고, 또 짓고 그래서 62가구가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분들은 원래는 상수도나 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깔아놓고 그 다음 분양을 하고 모집을 하는데 거꾸로 이 분들은 먼저 들어와서 집을 짓고 그 다음 상수도를 요청하고 하수도를 요청하시고 이렇게 거꾸로 했습니다. 그래서 행정적으로 보면 굉장히 자발적인 마을이 형성됐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만 봐도 우리 지역이 굉장히 살기 좋은 지역이고 그런 접근성도 좋고, 또 여러 가지 면에서 문화적으로나 생활체육 시설이나 이런 것들이 굉장히 잘 되어 있어서 아마 이것이 굉장히 인기가 있고 그래서 상당히 몰려온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인구가 들어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청년들이 굉장히 많이 유입됐습니다. 사실 우리 젊은이들이 우리 지역에서 생활하기에는 굉장히 편한 지역입니다. 다른 곳 나가는 것도 편리하고 교통도 편리하고 우리 지역 스타벅스 같은 경우에는 증평군같은 경우 군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저희 지역에만 있습니다. 군 지역에 스타벅스가 없는데, 이렇게 젊은 감성을 제대로 끌어낼 수 있는 시설들이 상당히 많이 있고, 또 군부대도 두 군데나 포진하고 있어 젊은이들이 굉장히 즐겨찾는 지역이 돼서 청년인구가 우리가 유일하게 늘고 있다는 것을 굉장히 우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연현철 : 네, 군수님. 드려야할 질문이 너무 많은데요. 먹거리 이야기 좀 해보죠. 백년 먹거리 사업을 계획하시고 마련하셨다고 했는데 지역전략산업육성계획 이게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이재영 : 저희들이 그동안 개청 20주년을 맞이하는 금년에 20년을 돌아보면 사실상 산업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기보다는 지역주민들의 삶을 향상시키는데 더 치중하다보니까 그런 기반이 되는 것들이 사실 없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전략적으로 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 이것이 우리 미래의 백년 먹거리 산업에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해서 취임하면서부터 바로 착수한 것이 전략적으로 산업을 어떻게 끌어내야할지 그러면 여러 가지 산업이 있는데 그 중 저희가 주력으로 해서 갈 것은 무엇인지 무엇을 한 번 제대로 한 번 잡아내기 위해 전문가들과 꽤 많은 토론도 해보았고요. 또, 지금 산업트렌드를 분석도 해보고 저희들 지역에 독특하게 맞는 산업은 무엇인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빅3라고 하는 바이오와 반도체와 2차전지 산업을 육성하기로 전략적으로 산업육성을 정했는데 사실 바이오와 반도체와 2차전지는 그냥 포괄적으로 바이오와 반도체와 2차전지가 아니고요. 저희들은 특화된 저희 지역만이 가져갈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것만 가지고 산업을 육성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오 같은 경우에는 오송이 바이오클러스터로써 상당히 많은 시설들을 구축해놨는데 사실 바이오 소재와 관련해서는 저희 지역이 훨씬 더 탁월하고 바이오 소재와 관련된 산업과 센터가 지식산업센터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우리 창업자들을 길러내고 인큐베이터 역할을 해주는 이런 시설들이 저희만 유일하게 가지고 있고요. 그다음에 2차 전지 같은 경우는 한국 알루미늄이 파우치 분야에서는 아주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곳이고요. 또 skIE테크놀로지 같은 경우에는 분리막 같은 곳에서 기술력이 있어서 이렇게 특화된 분야를 잡고요. 반도체는 저희가 메모리가 아닌 비메모리 분야에서 소위 말하는 핸드폰 같은 곳에 들어가는 두산전자 이런 곳이 상당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하나하나에 특화된 저희 지역 만이 치고 나갈 수 있는 것들로 우리 전략을 수립했고, 그래서 이것을 위해서 산업단지, 산업용지 확보하고 그 다음 제대로 된 지역들을 유치하는 것, 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연현철 : 참, 군수님. 자랑하실 것이 많으실텐데 저희가 시간이 한정적이다보니 벌써 이 시간을 마무리할 때가 됐습니다. 군수님 물론 아쉬우시겠지만 끝으로 증평군민분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실겁니다. 시간 드리겠습니다. 

 

▶이재영 : 네, 존경하는 증평군민 여러분. 증평군은 아주 발전 가능성이 엄청난 지역입니다. 또, 그 발전에 대한 원동력도 굉장히 무궁무진해서 지금까지 저희들이 그 원동력을 기반으로 해서 굉장히 도약을 해왔습니다. 20년 된 금년도에 제대로 된 미래 백 년의 기약을 가지고 간다면 아마도 전국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 않는 그런 강한 지역이 될 것이라고 저는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우리 군민들께서 우리 군정에 아주 전폭적으로 힘을 실어주시고 또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큰 탈 없이 그리고 굉장히 성과 있게 1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저도 최선을 다해서 증평군이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 속에서 우뚝 서는 그런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차근차근 풀어나가겠습니다. 우리 군민 여러분께서도 시련이 있으셔도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집념을 가지고 하나하나 풀어나간다면 반드시 이뤄지리라 생각합니다.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연현철 : 네, 군수님. 시간 관계상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의 증평을 위해서 남은 민선6기 증평 군정 잘 이끌어가시기 바랍니다. 군수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이재영 : 감사합니다. 

 

▷연현철 : 네, 지금까지 이재영 증평군수와 함께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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