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청주 오창과 오송이 

각각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도지사는 특화단지 지정 결과 발표에

"정부 추진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지정돼 

이차전지 1등 지자체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와 함께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도

차질없이 조성해 'K-바이오 스퀘어'가

조속히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곳은 

오창과학산업단지 일원으로 

충북도는 K-배터리 빅데이터 연구기반과

이차전지 특화 인력양성센터 구축 등을

건의할 계획입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190여개 협력 기업과

학·연·병 상생 협력체계 구축,

공동 연구개발, 실증·검증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추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