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피해] 충북지역 폭우 피해 사상자 27명... 농경지 천 800여ha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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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7.17 댓글0건본문
충북 지역에 내린 폭우로
오늘(17일) 새벽 4시까지
도내에서 모두 27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천 800여ha가 넘는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도내에는 평균 341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청주가 455mm,
괴산이 404mm, 제천이 374mm 등 입니다.
이번 비로 도내에서 현재까지 14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시설과 농작물 피해 규모도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농작물 침수 피해는 천 800여ha에 이르고 있으며
작목별로는 벼가 천 500여ha로 가장 큰 피해를 보았으며
사과와 콩, 옥수수 순이었습니다.
충북도와 11개 시·군은
현재 재난 대비 비상 3단계를 유지하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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