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피해] 청주 평균 강우량 402㎜…사망 9명·부상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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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07.16 댓글0건본문
지난 14일부터 장대비가 내린 청주 지역 평균 강우량이 400㎜를 넘겼습니다.
청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오늘(16일) 오전 10시까지 누적 평균 강우량은 402.2㎜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상당구에는 미원·낭성·남일·문의면에서 적게는 423㎜에서 많게는 466㎜의 비가 집중됐습니다.
서원구에서도 남이면에 460㎜의 많은 비가 내렸고, 나머지 흥덕구와 청원구에도 350㎜ 안팎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무심천 청남교 수위는 1.2m, 미호강 미호천교 4.87m를 보였습니다.
비는 내일과 모레에도 70에서 80㎜ 가량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낮 12시 30분 기준 집중 호우에 따른 인명피해는 사망 9명, 부상 11명입니다.
재산피해는 337건으로, 건물 침수가 166건으로 가장 많았고 토사유출과 시설물 붕괴, 수목전도, 단수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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