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폭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오늘(15일) 서원구 모충동 일원 등을 방문한 뒤 피해 상황을 살폈습니다.

이 시장은 추가 피해 발생 방지를 위한 사전 예찰과 대비 강화를 당부했습니다.

또 상황 종료 시까지 관련 부서에 24시간 비상대응 체계 유지와 신속한 조치 등을 주문했습니다.

앞서 청주시는 어제(14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습니다.

본부는 오늘(15일) 새벽 3시 홍수경보 발효에 따라 비상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해 420여 명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