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류 현상 발생 괴산댐 수위, 점차 안정... 방류량 절반으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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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7.15 댓글0건본문
월류 현상이 발생했던 괴산댐의 수위가 낮아져 점차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
괴산군과 한국수력원자력 괴산수력발전소에 따르면 오후 7시50분 괴산댐의 수위는 134.1m로 제한 수위 134m에 근접했습니다.
한때 초당 2천700톤의 흙탕물을 쏟아내던 방류량도 현재 초당 천 345톤으로 절반 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괴산댐은 급격한 유입량으로 오늘(15일) 오전 6시30분 담수 용량을 초과해 월류가 시작됐으며 한때 수위는 계획홍수위를 넘어 138.13m까지 치솟았습니다.
다행히 월류는 3시간만에 멈췄고 수위도 점차 낮아져 오전 11시30분 계획홍수위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월류 직전 긴급히 몸을 피했던 댐 하류 지역 주민들은 긴급 대피해 학교와 마을회관 등에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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