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피해] 충북 괴산서 아버지 구하려던 아들도 수로에 빠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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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07.15 댓글0건본문
충북 괴산에서 폭우로 인해 60대 아버지와 30대 아들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5일) 오후 2시 45분쯤 괴산군 문광면의 한 수로에서 60대 A씨가 물에 빠졌습니다.
마을 이장인 A씨는 맨홀 이물질 제거 작업을 하던 중 발을 헛디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씨의 아들 30대 B씨는 아버지를 구하려고 나섰다가 수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이날 오후 5시 반쯤 작업 장소에서 15m 떨어진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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