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피해] '청주 오송 지하차도'에 잠수부 30여명 투입…도보 수색 아직 > 뉴스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충북뉴스
HOME충북뉴스

뉴스

[폭우피해] '청주 오송 지하차도'에 잠수부 30여명 투입…도보 수색 아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07.16 댓글0건

본문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잠수부 30여 명이 투입되는 등 수색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서정일 청주서부소방서장은 오늘 오전 10시 반 현장브리핑을 통해 "현재 군과 소방에서 30여 명의 잠수부를 투입해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도보 수색작업 여부는 정오쯤 확인 가능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유입된 부유물들로 배수 작업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면서도 "수색과 배수 작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물이 많이 빠지지 않아 버스 외에 확인된 확인된 차량은 아직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내일 새벽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 오후 중 배수 작업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라며 "현재 이 터널 양 방향에서 분당 총 8만 리터의 배수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관계당국은 신원 확인 혼선을 막고 실종자 가족을 위해 청주 하나병원으로 이송을 일원화했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지하차도에 대한 내부 수색 결과 오전 10시 기준 시신 6구가 발견됐습니다.

 

여성은 4명, 남성은 2명입니다.

 

이로써 어제와 오늘 침수사고에 따른 사망자는 7명, 부상자는 9명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우)28804 충북 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1130-27 3층전화 : 043-294-5114~7 팩스 : 043-294-5119

Copyright (C) 2022 www.cjbb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