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월류했던 괴산댐 위기경보 해제... 비상대응은 유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7.16 댓글0건본문
월류로 인해 괴산댐에 내려졌던 위기경보가
주민 대피가 이뤄진 지 하루만에 해제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6일)
"오전 9시40분쯤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해제했다"며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이 오전 9시30분쯤
해제를 건의한 것과 매뉴얼을 기반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늘 정오 기준 수위는 계획홍수위
아래로 내려간 상태로
산업부는 기상예보 등을 고려해
향후 지속해 수위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재 위기 경보는 해제됐지만 산업부는
상황에 따른 조치를 이행하기 위해
한수원과 '비상대응체계'를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괴산댐은 어제(15일) 오전 6시30분부터
월류가 시작돼 3시간 만인 오전 9시20분쯤 종료됐습니다.
이에 충북도와 괴산군, 충주시는
괴산댐 하류 지역 주민 7천여명을 대피 시켰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