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의 한 여자고등학교 인근에서 음란행위를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청원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12일) 오전 8시 50분쯤 청원구의 한 여자고등학교 인근에서 자신의 차량 운전석에 앉아 창문을 내린 뒤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적발했습니다.

경찰에서 A씨는 "음란물을 보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