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충북본부, "공사 현장 중대재해 방지 대책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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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07.12 댓글0건본문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가
공사 현장의 중대재해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 단체는 오늘(12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주 사이 오송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세명의 근로자가 중대재해로 목숨을 잃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당시 상황을 추정할 때
안전조치 의무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노동부는 건설사의 안전조치 의무 위반 사항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오전 11시쯤
청주시 오송읍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2명이
25층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또 지난달 15일
오송읍의 또다른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중국 국적의 50대 여성 근로자가
살수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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