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요건 미이행' 외투 기업 보조금 전액 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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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07.04 댓글0건본문
청주시가 보조금 지원 요건을 이행하지 못한 외투기업의 보조금을 전액 환수했습니다.
청주시는 아반시스코리아㈜로부터 투자유치 보조금 정산분인 세외수입 체납액 83억 7천만원을 모두 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업체는 지난 2012년 충북도-옛 청원군과 6900억원 투자, 904명 고용 협약을 한 뒤 100억원을 지원받았으나 이행기간 내 투자액과 고용인원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이 업체의 마지막 납부는 지난달의 58억원으로, 올해 청주시 전체 체납액의 26.2%입니다.
청주시 관계자는 "외국인투자지역 내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재정적 지원과 동시에 꼼꼼한 사후관리에 나서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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