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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영환 충북도지사 "방향 잡힌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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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7.04 댓글0건

본문

- 레이크‧마운틴‧시티파크 3개 요소 재해석 통해 관심 유도 

- 돌봄‧출산육아정책 촘촘히 마련, 출산율 증가 1위 유지

-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연내 제정되도록 모든 행정력 집중

 

■ 출  연 : 김영환 충북도지사

■ 진  행 : 연현철 기자

■ 구  성 : 김진수 기자

■ 2023년 7월 4일 화요일 오전 8시 30분 '충북저널967' (청주FM 96.7MHz 충주FM 106.7MHz)

■ 코너명 : 취임1주년 특별인터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방송 다시 듣기는 BBS청주불교방송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연현철 : 앞서 소개해드린 대로 오늘은 ‘특별 인터뷰’로 이 시간 진행됩니다. 지난 1년 동안 숨가쁘게 달려온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함께 각종 도내 현황, 주요 성과, 향후 도정 운영방안 등 다양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전화연결돼있습니다. 김영환 지사님, 나와계시죠? 안녕하십니까.

 

▶김영환 : 안녕하세요. 

 

▷연현철 : 우선 민선8기 충청북도 1주년 소회에 대해 전해주시죠.

 

▶김영환 : 너무나 빨리 시간이 지나간 것 같고 정신없이 허둥지둥 보냈습니다만 많은 성과도 있었고, 많은 아쉬움도 있던 1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연현철 : 지사님, 민선8기 공약부터 좀 볼까요? 5대분야, 100개 사업입니다. 공약 이행 정도 어느정도로 보고 계신가요?

 

▶김영환 : 수치로 확인은 못해보고 있습니다만 어쨌든 중요정책들이 순조롭게 순항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소득, 성과가 있었다고 보고 있고, 또 앞으로 이런 과정에서 심화된 새로운 정책들이 세분화되어 더 발달해가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연현철 : 그렇다면 지사님께서 생각하시기에 도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 관심을 받은 공약을 꼽아주신다면요?

 

▶김영환 : 네, 많이 알려진 사업은 ‘못난이 김치’같은 사업에서 농산물을 판매하는 일들이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지게 됐지만 실질적으로 큰 방향이 있는 것은 출산율이 전국에서 1위를 보이고 있는 것, 다른 지역은 출산율이 과거에 비해 뒷걸음질 쳤는데 우리 충청북도만 증가했습니다. 그래서 전국적으로 비교해 출산율이 올라가게 된 것은 아무래도 출산장려금을 주고 출산장려정책이 실효를 거둔 것이 아닌가생각합니다.

 

▷연현철 : 그렇습니다. 출산육아수당과 관련한 공약도 열심히 추진하셨잖아요?

 

▶김영환 : 그렇습니다. 많은 난관이 있었고, 또 시도지사, 시장, 군수들의 그런 여러 가지 의견이 있었습니다만 출산율이 전국적으로 0.78 정도로 발표되며 이것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가를 공유하게 되면서 이 정책을 실현할 수 있게 됐고 그 정책이 실현되고 난 뒤에 99.8% 분들이 신청하고, 관심을 보였고요. 결과적으로 출산장려로 연결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러나 이것이 일시적으로 될 수 있기 때문에 돌봄정책이라든지 출산육아정책이라든지 우리 도의 정책이 더 세심하게 촘촘하게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현철 : 다음 질문 넘어가겠습니다. 충북의 새 브랜드 슬로건이 정해졌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이름이 어떻게 되고, 또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영환 : 그동안 충청북도는 이름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충청북도가 무엇인가에 대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고 생각하는데, 이를테면 ‘바다없는 내륙도’다 정도로 생각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 우리는 ‘충청북도는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라는 그런 슬로건을 이름을 내놓게 됨으로써 충청북도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연현철 : 이 이야기를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고 계신 것 같은데 민선8기 핵심공약, 충북레이크파크르네상스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지사님께서는 앞으로 어떻게 펼쳐나갈 계획이신지요?

 

▶김영환 : 충청북도에 산재되어 있는 호수 757개인가요? 그 호수와 백두대간, 여기에 흩어져있는 많은 문화유산과 이야기, 그런 것들을 하나의 관광자원, 자연공원으로 보는 시각이 레이크파크르네상스인데, 이것은 3가지 구성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레이크파크라는 호수자원, 물, 또 하나는 산림자원이라고 할 수 있는 마운틴파크, 또, 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시티파크, 이 3가지 구성요소를 재해석하고 또 업사이클링 하는 그래서 새롭게 해석하고 새롭게 구조를 바꾸는 그런 노력들을 해나가고 있고 그것이 많은 국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게하는 그래서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우뚝 서는 것이 레이크르네상스라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이런 자연환경이 탁월합니다만 그 위에 문화예술의 그런 내용을 갖고 그리고 그것이 친환경적인 생태를 지키는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방향으로 방향을 잡고 나가는 것이 레이크파크르네상스라고 생각합니다. 

 

▷연현철 : 네, 레이크파크르네상스 시행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역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지사님,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김영환 :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도 그렇고, 레이크파크르네상스가 완성되기 위해서도 그리고 수자원을 공급하면서도 규제가 집중되어 있는 문제, 또 백두대간 때문에 교통인프라를 포함한 SOC가 상당히 어려움을 겪으면서 인구소멸지역으로 또는 산업이 상당히 낙후되어 있는 불균형 지역으로 전락되고 있는 현실이기 때문에 중부내륙을 해안과 같이 발전시켜야한다는 그런 전략을 제시하고 그런 방면에서 이런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을 세우고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만들기 위한 중부내륙지원에 관한 법률, 이것이 국회 행안위 법률소위에 가 있기 때문에 이것이 통과해서 올해 안에 이것이 관철될 수 있도록 입법화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레이크파크르네상스에 대한 질문은 여기서 마무리하고요. 청남대 관련 질문을 드리려합니다. 지사님께서는 청남대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난 4월 17일 청남대가 개방 20주년을 맞았습니다. 대통령 침실이 있는 본관이 또 개방이 됐는데 참 파격적이고 신선한 변화라고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또 청남대에 어떤 새로운 바람이 불게 될지도 기대되는데, 지사님, 어떻게 보시죠?

 

▶김영환 : 청남대에 대한 변화는 이제 막 시작되고 있다고 봅니다. 가장 큰 변화는 1,650대 정도 되는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지만 갈 수 있던 곳이었는데 1,650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예약 없이 갈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변화됐고요. 그리고 그동안 그저 관광의 대상이었던 대통령의 침실을 포함한 본관 건물이 개방됨으로써 거기에서 청남대의 새벽과 밤을 볼 수 있는 그런 청남대 숙식의 시대가 열리게 됐습니다. 그리고 또 앞으로는 거기에서 일정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또 거기에 구름다리를 놓는 문제, 모노레일을 설치하는 문제, 또 청남대에 많은 국가정원으로써 환경을 지키고 그러면서도 많은 콘텐츠를 갖는 지역으로 변화하기 위한 노력이 시작되고 있고, 가능하면 청남대 대청호 호수에 친환경 배를 띄우는 문제를 검토하고 진행중에 있습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청남대에 대한 방문객이 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요. 경제성장도 역시 빠르게 이루셨던데요 지사님, 민선8기 취임 1년 만에 투자유치 33조를 넘어섰습니다. 지사님, 비결, 향후계획 어떻게 될까요?

 

▶김영환 : 우선 청남대 말씀을 좀 더 드리면 청남대는 현재 한 60% 정도가 지난해에 비해 관람객이 늘어났고요. 그다음 경제도 지금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데 전국에서 세종시를 제외하면 경제성장률이 제일 빠른 지역입니다. 그렇게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GRDP가 울산을 능가하는 그런 70조 시대를 열게 됐고요. 그다음 투자가 집중되어 1년 사이 약 34조에 가까운 그런 투자 MOU가 체결되는 빠른 속도로 경제성장, 투자가 이뤄지는 지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연현철 : 네, 또 지사님, 최근 충북에 큰 희소식이 들렸습니다. 충북지역의 오랜 염원인 충청권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가 확정됐다는 이런 자부심 있는 소식인데, 그 의미 앞으로 계획 어떻게 되시는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영환 : 정확하게는 예타로 반영되어 예타가 진행되게 되어 있지만 대통령께서 청주에 오셔서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를 약속하셨기 때문에 이제 대통령의 의지가 중요하거든요. 2조 이상의 돈이 더 들어가는 문제여서. 정부의 의지, 대통령의 결심이 필요한데, 대통령께서 그런 결심을 밝혔기 때문에 광역철도가 청주도심을 통과함으로써 청주의 지하철 시대가 열리게 됐다고 볼 수 있고요. 그렇게 됨으로써 이제 우리는 청주에서 오송까지 7분이면 갈 수 있게 되면서 오송에서 서울에서 한 40분 걸리지 않습니까? 그렇게 되면 합쳐서 한 시간 이내에 서울을 갈 수 있는 그런 시대가 열리게 되었고요. 또, 이것을 통해서 세종시라든지 또는 대전시와 연결되는, 충청권이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이는 일이 가능해져서 충청북도로써는 앞으로 굉장히 좋은 기회를 맞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연현철 : 네. 다음 질문은 K 바이오 스퀘어 조성이 정부 계획에 반영됐습니다. 우리 충북이 보스턴과 같은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발돋움할 수 있는 놀라운 성과를 자부하고 계신데 앞으로 어떤 변화를 기대하고 계신지 도민 여러분들께 설명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지사님.

 

▶김영환 : 국가가 반도체 이후에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4차 혁명 시대에 그런 기술 패러다임으로 바이오 헬스, 바이오산업을 전 세계가 뻗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삼성이 삼성반도체 이후에 바이오헬스가 차세대 먹거리다, 다음 투자처라고 보고 있는 상황인데, 그런 국가의 바이오산업 중심을 R&D라든지, 인력개발이라든지 산업에 집중을 오송을 중심으로 하겠다는 정부의 발표가 있습니다. 그것이 K 바이오 스퀘어라고 말했는데, 캔달 스퀘어라는 게 보스턴에 있는데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거든요? 그것과 견주어서 K 바이오 스퀘어를 오송에다 하겠다고 설정하게 된 거죠. 지금 대전에 있는 카이스트가 바이오 캠퍼스를 이쪽에다 설립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있고 그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희귀병 치료에 필요한 R&D센터, R&D 병원을 만들고, 거기에 필요한 기업들을 특정하는 전략을 통해서 세계적인 희귀병 치료에 관련된 신약과 치료법을 개발하는 클러스터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데 이것을 국가가 거의 2조 원 가까운 투자를 하며 뒷받침하고, 또 충청북도는 그런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부상하게 되는, 청주의 광역철도 도심 통과 못지않은 쾌거가 일주일 사이를 두고 발표되고, 충청북도의 내일, 청주의 미래를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연현철 : 네. 알겠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지금 충북저널 967 특별 인터뷰를 통해 김영환 지사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지사님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올해 1월 9일부터죠? 전국 최초로 의료비 후불제 시작했습니다. 도민 여러분들 반응 어떻습니까?

 

▶김영환 : 물론 반응이 좋지만, 그러나 이걸 시행해 보니 우선 손실률이라고 할까요 융자를 받고 돈을 갚지 않는 것이 현저히 낮아서 거의 99% 이익을 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손실률을 걱정하지 않고 대상과 질병의 내용을 확대해야겠다는 준비를 하고 있고요. 그래서 진료에 대상을 확대하는 문제라든지 질병의 내용을 확대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고 정부가 상의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임플란트나 심장질환, 잇몸 관절에 국한되어 있었는데 이제는 성형외과나 피부 질환, 모발이식을 제외한 보편적인 모든 질병에 대해 확대할 생각이 있기 때문에, 이제는 더 많은 도민들이 이 혜택을 받을 수 있지 않겠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전 도민들이 급할 때 쓸 수 있는 마이너스 3백만 원 정도 되는 무이자 할부의 통장을 갖게 되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지사님 농촌 일손 부족 문제도 살펴볼게요. 도시 일자리 부족 문제 역시 마찬가지인데,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영환 : 지금 농경기를 맞이해서 크게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금 2만 5천 명, 3만 명 가까운 수가 농촌에 투입돼서 일을 하고 있거든요. 네 시간 일하고 6만 원 받아 가는 그런 제도인데, 농민들이 3만 6천 원을 내고 도가 2만 4천 원을 지원하는, 그런 도시에서의 농촌 일손 돕기 형태를 띠고 있는 도시농부 제도가 크게 성공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도시에 있는 인력들을 공장에다 보내는 기업에다 보내는 도시형 일꾼, 도시형 노동자를 보내는 제도도 지금 계속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일손이 부족한 농촌과 기업을 돕는 그런 중요한 정책으로 자리 잡게 될 경우에, 이것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농민들과 일손을 구하지 못하는 기업인들에게 큰 희망이 되지 않겠나라고 보고 있습니다.

 

▷연현철 : 네. 이 문제도 역시 연장선상에 있는 건데요. 저출산, 고령화 문제로 지자체에서 인구 정책에 사활을 걸고 있지 않습니다. 충청북도는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시나요?

 

▶김영환 : 우선은 출산장려금을 5년에 걸쳐 1천만 원을 주는 제도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만, 그러나 출산하게 될 경우 육아문제, 특히 돌봄 문제를 촘촘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도 안에서는 아이를 낳는 것이 정말 도민들의 축하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많은 정치 인식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아이를 갖거나 낳았을 경우에 대중교통수단을 면제하거나 감액하는 방안, 또 도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청남대를 포함한 입장료를 면제하는 방안, 또 아이를 갖게 됐을 때 병원을 왔다 갔다 한다거나 또는 출산 과정을 통해 병을 호소하거나 병원으로 안내하는 일들을 소방서와 같이 연계해서 같이 하는 방안 등등 수많은 정책들, 또 특히 기업에 임신하거나 아이를 낳게 될 경우 한 시간 늦게 출근하고 한 시간 일찍 퇴근할 수 있는, 그런 제도를 만들고 기업을 지원하는 방안 등등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만들어서 지금 출산율 증가 1위인 현재 도의 출산 정책을 계속 성공시키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대한민국에 희망을 주는 도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는데요. 지금 아마 0.97에서 1.0을 향해 가고 있는데요. 곧 1.0을 돌파할 것 같습니다. 올해 들어서, 그렇게 되면 그것도 굉장히 큰 의미가 있고 계속 증가하게 될 경우에는 더 많은 노력과 지원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연현철 : 네. 도민들도 많은 기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다른 성과가 또 있네요. 충청북도가 충청 강원권에서는 유일하게 라이징 시범 지역에 선정됐다고요?

 

▶김영환 : 네. 지방 분권으로 교육 개정을 지방 자치단체장들에게 교육부가 위임하면서 대학을 지원하고 대학과 지역의 산업체, 기업들과 연계해서 지역 대학의 문제와 기업의 일손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라이징 사업이라는 것을 시행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지방분권으로 전 기업으로 확산될 것입니다. 그러나 1-2년이 될지, 2-3년이 될지 시범 기간 동안, 이 시간 동안 우리 충청북도가 그 시범지역으로 결정됨으로써 우리가 지금 라이징 사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조직을 만들고 있고, 구체적으로 이것이 어떻게 되어야 할 것인가를 모색하고 있습니다만, 어쨌든 교육을 바꾸지 않고는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뤄질 수 없고 지금 현재 지방 대학이 처해있는 위치나 균형 발전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결단인데, 이것이 충청북도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많은 책임감을 가지고 대학과 기회를 모으고 기업들과 힘을 합칠 생각으로 있습니다.

 

▷연현철 : 그렇군요. 지사님 청년 창업 활성화, 충북형 스마트팜, 드려야 할 질문이 너무 많은데요. 시간 관계상 다 드릴 수는 없을 것 같고, 벌써 마지막 질문을 드려야 할 차례입니다. 민선 8기 충북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가 큽니다. 마지막으로 도민 여러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실 겁니다. 전해주시죠. 

 

▶김영환 : 지금 우리가 많은 일을 벌이고 있고, 또 새로운 일들을 시작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도민들께서 지켜봐 주시기 바라고, 지금 현재 뜻을 크게 가지고 담대하게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자세로 임하고 있고요. 그래서 혁신하고 변화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하기 때문에, 지금 늦춰서는 안되는 계획의 과제가 있고, 계획의 속도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민분들께서 많이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 주시기를 부탁하고 있습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지사님 시간 관계상 오늘 말씀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충북도정 발전을 위해서 조금 더 힘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환 : 네. 고맙습니다.

 

▷연현철 : 네. 지금까지 김영환 충북 지사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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