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윤건영 충북교육감 "5대 핵심 정책 추진…국제적 변화 발맞춘 공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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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4.07.17 댓글0건본문
■ 출 연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 진 행 : 연현철 기자
■ 송 출 : 2024년 7월 17일 수요일 오전 8시 30분 '충북저널967'
■ 주파수 : 청주FM 96.7MHz / 충주FM 106.7MHz
■ 코너명 : 특별 인터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방송 다시 듣기는 BBS청주불교방송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 연현철 : 네. 특별 인터뷰 시간입니다. 지난 2년 동안 충북 교육에는 많은 변화와 도전이 있었습니다. 지난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내용 짚어보고자 합니다. 오늘은 취임 2주년을 맞은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 만나보겠습니다.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교육감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십니까?
▶ 윤건영 : 예 안녕하세요. 충북 교육감 윤건영입니다. 반갑습니다.
▷ 연현철 : 교육감님 취임하시고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먼저 취임 2주년의 소회와 함께 저희 청취자분들과 도민분께 인사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윤건영 : 존경하는 충북 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그리고 청취자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어느덧 지속 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의 비전으로 충북 교육을 맡게 됐는데 벌써 두 돌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를 믿고 교육감의 소임을 맡겨주시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년 전 저는 새로운 충북 교육을 염원하는 도민과 교육 가족의 부름을 받아서 교육감으로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그동안 엄중한 책무를 항상 마음에 새기고 공교육 정상화를 실현하기 위해서 학교 현장에 귀 기울이고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해서 꼼꼼히 살피고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의 탄탄한 토대의 기반을 다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민분들께서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충북 교육을 위해 열정을 다해주신 덕분으로 생각합니다. 그동안 후원해주시고 많은 격려와 조언해 주신 모든 도민 여러분 그리고 청취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연현철 : 이제 임기 반환점을 돌고 있는 시점입니다. 지난 시간을 잠시 돌아보자면요. 먼저 주요 성과를 좀 소개해 주시죠.
▶ 윤건영 : 지난 2년은 저로서는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충북 교육에 대한 자긍심을 높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전국 교육감 공약 이행평가서 매니페스토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도 2023년에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었고요. 그 외에 많은 공모나 평가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잘한다는 선정 결과가 많이 나와서 최근 충북 교육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현문현답의 자세로 현장 밀착형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현장의 선생님들과 학생과 학부모님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 가슴으로 공감하고, 답을 찾기 위해서 직접 발로 뛰면서 현장에서의 공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특히 유치원을 방문해서 선생님들이나 원장님과 대화를 통해서 문제점을 인식하고 지금은 아이 성장 골든타임이라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고요. 또 소규모 학교에 들러서 어려운 상황을 듣고 작은 학교 활성화 종합계획을 세워서 학부모나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무엇보다도 이제 공교육은 학생들의 실력 다짐이 중요한데요. 모든 학생이 몸 근육과 마음 근육을 기르기 위해서 어디에서 운동장이라고 하는 것을 통해서 기초 체력을 키우고 있고요. 또 언제나 책봄이라는 구호 속에서 독서를 통해서 마음 근육을 기르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과 5월에는 몸 근육 기르기 위해서 몸 활성화 어디서나 운동장을 강조하고 있고 이 활동이 습관화로 이루어지면 모든 학생들이 비만 문제와 저체력도 해결을 하고 집중력 저하도 해결을 하며 더 나아가서는 모든 학생의 건강한 신체와 정신이 깃들어서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최근에 도내의 모든 학교에서 학생들의 몸 근육 기르기 위한 몸 활성화 방안이 아주 크게 확대되고 현장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서 다른 무엇보다도 이것이 가장 큰 성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학교는 공부하는 학교가 돼야 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생태계나 환경을 만드는데 다채움이라는 플랫폼을 구축해서 뒤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학습 협력할 수 있는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도 큰 성과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특히 저는 앞으로 교육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모든 학생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서 노력하겠고요. 지난 2년 동안 준비한 내용을 기반으로 해서 새로운 더 큰 도약을 위한 출발을 하겠습니다. 먼저 지난 2년은 새로운 분위기로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그것에 따라서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우수한 인재 양성할 수 있는 기초나 디딤돌의 배경을 형성했다고 하는 게 큰 성과가 아닌가 하는 조심스러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연현철 : 교육감님의 5대 핵심 정책이라고 표현을 하겠습니다. 제가 좀 정리를 해보자면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그리고 온마을 배움터까지 이렇게 5가지인데 다 세세히 들여다보기에는 조금 시간 관계상 어려울 것 같고 빠르게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요즘 가장 큰 지역 교육계 이슈라고 꼽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IB입니다. 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 이건데 충북교육청의 IB 프로그램 도입 이유와 향후 로드맵에 대해서도 한 말씀 전해주시죠.
▶ 윤건영 : IB라고 하는 것은 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라는 것의 머리말을 따서 IB라고 그러는 것인데요. 이 프로그램은 스위스에 본부를 두고 국제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현재 세계 160여 개국에서 5,700여개 학교가 도입하고 있는 프로그램인데 시대가 변하고 첨단 기술이 발전하면서 교육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데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에 걸맞게 학교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서 IB 프로그램 도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IB 프로그램이라는 것은 급변한 미래사회에서 단편적인 지식 암기와 정답 찾기 교육이 아니라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미래형 평가 체제를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것이 IB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지금 도내에서 전국에서 11개 시도가 IB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가교육과정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 내용은 참 잘 구성이 돼 있고 체계가 돼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어떻게 가르치고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있어서 미흡함이 있는데 어떻게 가르칠 것이냐와 어떻게 평가할 것이냐에 대해서 국제적으로 아주 체계적으로 잘 짜여진 프로그램 이 IB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IB가 도입이 되면 우리나라의 국가교육과정에 제시되어 있는 초중고 학생들의 성취 기준에 따른 공교육의 목표 달성하는 데 아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IB 프로그램을 강조하고 있고요. IB 프로그램은 원래 국가적으로 공인돼 있기 때문에 단계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관심 학교 후 학교 월드스쿨 인증을 거치게 되고 여기서 이제 인증을 거쳐서 국제적으로 공인이 되고 나면 프로그램에 의해서 나오는 점수는 세계 어느 나라 대학에서도 인증을 해줍니다. 제 바램이 있다면 충청북도에서 경제력 때문에 부모 혜택을 받지 못한 학생들이 학교에서 IB 프로그램을 잘 이수해 고등학교 졸업하고 난 뒤에 국내외에 어느 대학도 갈 수 있는 자격을 갖출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을 만드는데 IB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방법이 있거든요. 공교육을 더 잘 구축하려면 무엇보다도 선생님들의 노력이 필요한데 저는 이것을 위해서 선생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 작년부터 평가 역량이나, 교수학습 역량, 교육과정 문해력 등 다양한 역량 함양 연수를 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기초 단계, 심화 단계, 전문가 단계를 통해서 선생님들의 새로운 교육을 주도할 수 있는 연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과정 중에 하나가 IB 프로그램이 적합하다고 생각하고요. 지난 7월 12일은 IBO라는 IB 프로그램 본부와 MOC를 체결했고, 올 여름방학과 2학기 이후 겨울방학 동안에 가장 중요한 건 선생님들의 역량 함양에 대한 연수입니다. 충북 교육도 국제적으로 아니면 전국에서 다른 시도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배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서서 우리 학생들이 가고자 하는 진로 진학을 이루려면 우리도 IB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해야 됩니다. 다만 그동안 IB 프로그램에 대해서 걱정하는 분들의 목소리도 잘 듣고 그분들이 주장하고 걱정하는 것의 일부는 오해를 풀어야 되겠지만, 또 거기에는 분명히 그분들의 목소리에도 이유가 있거든요. 그런 분들의 걱정이나 우려도 잘 헤아려서 다른 무엇보다도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충북 교육에서도 IB가 작동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연현철 : 알겠습니다. IB에 대한 내용은 여기서 정리를 하도록 하고 학생에 대한 지원만큼이나 교사를 위한 정책도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충북교육청 전국에서도 교권보호정책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면서요.
▶ 윤건영 : 사실은 이 문제에 대해서는 참 여러 가지 말씀을 드릴 수가 있는데 저는 이렇게 요약을 하겠습니다. 한 학생이나 일부 학생에 의한 교권 침해는 나머지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것이며 학교가 전 학생들을 위하고 공교육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보다도 선생님들이 열정을 가지고 당당하게 학생들 앞에 서서 학생들을 위해서 가르치는 분위기 만드는 거거든요. 제가 취임하자마자 교원 119라고 하는 프로그램 앱을 개발해서 즉각적으로 어떤 교권 침해 문제가 발생하면 선생님이 어려움을 연락해서 도움을 요청하면 컨설팅과 더불어서 법률 상담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가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매월 수십 명의 선생님들이 접속을 하고 도움을 청했었는데 서이초 사건 이후에는 정부가 관련된 법을 개정하기도 해서 교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했습니다. 우리 충청북도교육청에서는 올 3월부터는 심리상담 및 마음 치유 프로그램인 마음 클리닉도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교원 119를 통한 법률적인 지원을 하고 마음 클리닉을 통해서 심리 상담과 마음 치유까지도 도와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가동해서 선생님들의 교권 보호나 열정을 가지고 학생들 앞에서 당당하게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분위기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 전문 상담 및 치료비 지원을 확대하고 있고요. 또 법률상담과 소송비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기도 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선생님들의 교권과 학생들의 학습권이 서로 존중되고 보장받는 안전한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 연현철 : 교사들의 교권 확립이 학생의 학습권을 존중하는 거랑 같은 의미겠죠. 5대 정책 중에서도 다채움 얘기만 좀 짚고 넘어갈게요. 다채움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 충북 교육이 의미 있는 도전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다채움 때문이거든요. 다채움 개발 진행 상황과 고도화 계획 어떻습니까?
▶ 윤건영 : 우선 이 다채움이라는 게 고유명사인데요. 제가 후보 때는 다채움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했고 이것이 취임하고 난 뒤에는 다채움은 학생 성장 플랫폼이라고 명명이 되어 있고 그것이 고유 명사 다채움인데요. 이건 무슨 소리냐 하면 첨단 에듀테크를 공교육에 받아들여서 학생 선생님 학부모님들이 학생들의 배움 과정이나 교육 활동을 서로 공유하고 그 배움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네트워킹을 하고 있는 것이 학생 성장 플랫폼이고 그 학생성장 플랫폼을 다채움이라고 명명한 겁니다. 채워야 되고 또 여러 가지 내용을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다 같이 채우자고 해서 다채움이 됐고요. 이제까지 우리가 이루어지던 모든 교육에서 배움의 과정이나 학생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학습 이력을 관리하고 선생님과 학생 간의 교수 학습이나 평가 관련된 내용을 진단하고 그것을 학습 촉진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고 이것은 단지 인지적 영역만이 아니라 비교과, 비 인지적인 영역, 사회 정서적 영역까지도 학생들의 상태나 현황을 진단하고 학습 촉진을 위한 방안으로 활용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특히 이 플랫폼에서는 전자독서 시스템을 구축해서 학생들이 원하는 많은 책을 접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읽은 독서 이력을 자료화, 데이터화 해서 복원한다든지 그런 정책을 추진하고자 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주도할 수 있는 에듀테크 기반 플랫폼이 다채움입니다. 현재는 1.0이 가동되고 있는데요. 올해 작년 하반기에 30개 학교 시범학교를 운영했고 올해 전면적으로 모든 학교에서 활용하고 있는데 작년과 올해 이루어지는 현장의 여러 가지 어려움이나 실태를 분석하고 잘 반영해서 올 하반기에는 다채움을 고도화해서 2.0을 준비하고 이 과정에서 학생, 선생님, 학부모님들이 배우고 학습하고 교육하는 그런 공간으로 확대를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수업하고, 평가하고, 교육과정에 근거해 가지고 그것을 기록하는 그래서 우리가 교육과정 수업 평가 기록이라고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특히 내년부터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하게 됩니다. 첨단 디지털 교과서 활용에도 다채움이 큰 역할을 하게 된다고 생각이 들고요. 다른 무엇보다도 저는 많은 돈을 들여서 사교육 받는 타 시도 학생들과 사교육에 투자가 적은 우리 충북 학생들이 대입이나 아니면 진로 진학의 공정한 경쟁을 하려면 다른 무엇보다 충북의 공교육이 강화돼야 하는 차원에서 충북의 공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것이 저는 다채움이라고 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채움은 우리 충북만이 하는 것이 아니고 전국 모든 시도가 비슷한 방향으로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고 이미 시행하고 있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충북 교육도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충북의 학생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학습 플랫폼이 다채움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연현철 : 알겠습니다. 다채움 교육에 대한 내용은 여기서 좀 정리를 하도록 하고 질문드릴 내용이 좀 많은데요. 늘봄 학교, 맞춤형 통합 지원 시스템, 아침 간편식 제공 사업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시간 관계상 저희가 여기서 정리를 좀 해야 할 것 같아요. 어쨌든 제가 미처 드리지 못한 질문도 많은데 끝으로 교육 가족, 도민분들께 하고 싶으신 말씀 있으시면 시간 드리겠습니다.
▶ 윤건영 : 하여튼 저는 지난 2년 동안 우리 충북 도민 여러분, 교육 가족 여러분 특히 청취자 여러분께서 많은 후원과 격려해 주신 덕분에 충북 교육을 위해서 열심히 잘해 왔고요.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습니다만, 특히 우리 충청북도 교육이 충북도 차원이 아니라 전국에서도 모범적이고 우수한 교육 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각 시군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학생들이 국내에서도 체험을 하고 더 나아가서는 국제적인 변화를 직접 확인하고 그들의 꿈을 더 확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더욱 강화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미 말씀드렸듯이 금년에는 학생들의 몸 근육 기르기 위해서 어디서나 운동장이라고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호를 외치면서 학생들의 몸 근육을 기르고 있고요. 내년에는 이걸 기반으로 마음 근육 기르기 위한 독서 활동을 강조하겠습니다. 저는 우리 기성세대가 꼭 해야 될 일 중에 하나는 청소년들 특히 이 미래의 우리 후세대들이 평생 한 번밖에 없는 유, 초, 중, 고등학교의 생활을 그들이 원하고 꼭 필요한 학습이 될 수 있도록 공교육을 강화하는 겁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기성세대를 대표해서 후세대에게 더 효과적이고 학생 한 명 한 명 빛낼 수 있도록 하는 충북 교육을 위해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아이들이 각각 고유한 빛깔을 가지고 있는 존재라는 것을 항상 가슴에 새기면서 모든 정책을 추진하게 했고요. 충북 교육의 진정한 발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격려해 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늘 함께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충북 교육 발전을 위해서 늘 응원해 주시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애써주시는 교육과정 여러분 특히 청취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성원 부탁드립니다.
▷ 연현철 : 교육감님 앞으로도 충북 교육 발전을 위해서 힘써달라는 당부 말씀 전하면서 이 시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인터뷰 고맙습니다.
▶ 윤건영 : 감사합니다.
▷ 연현철 : 지금까지 윤건영 충북교육감 만나봤습니다. 저희는 내일 아침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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