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택시기사 폭행·순찰차 난동 '만취 5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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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4.07.17 댓글0건본문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한 것도 모자라
출동한 경찰관에게 난동을 부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범죄 가중 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밤 11시 30분쯤
청주시 영운동에서 운행 중이던 택시기사 60대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차를 세우고 피신하려던 B씨를 쫓던 중
이를 말리려 한 또 다른 택시기사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현행범 체포된 A씨는 순찰차 안에서도
앞좌석을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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