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를 유인하려 하고

여대생을 스토킹한 50대가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청주지검 제천지청은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과

스토킹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석달 동안

제천의 한 대학가에서

미성년자를 집으로 유인하고

여대생에게 반복적으로 접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이 기간

또다른 미성년자 1명의

신체 일부를 쓰다듬은 혐의도 받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미성년자 강제추행과 

여성을 상대로 한 스토킹 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