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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예타 앞둔 청주 도심 통과 광역철도... 충북도 '분주한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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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6.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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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가 윤석열 대통령의 추진 약속 이후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기획재정부에 광역철도 건설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는데요.

 

이에 충청북도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대응책 마련 등 분주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지난 7일 청주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윤 대통령은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청주공항에서 청주 도심과 오송역을 거쳐 세종, 대전까지 새로운 교통축이 만들어지면 지하철로 더욱 편리하게 공항과 고속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선 공약이행을 직접 밝힌 윤 대통령의 약속에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는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윤 대통령 방문 다음날인 지난 8일 국토부는 청주 도심통과 노선을 반영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기재부에 신청했습니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둔 충북도는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충북도는 오늘(20일) 김명규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도 실무책임자와 청주시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김 부지사를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은 청주 도심통과 노선에 대한 광역철도 추진 당위성 확보와 예타 통과를 위한 각종 지원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특히 청주시 관계자는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통과에 따른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역세권 개발 및 도시 발전구상을 통해 광역철도의 효용성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충북도는 도시계획과 교통체계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광역철도의 수요확보와 타당성 향상에 나서기로 했으며 예타 통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김 부지사는 "광역철도는 청주시 발전을 위한 충북의 현안 사업"이라며 "예타 통과까지 역량을 집중하고 청주시와 협력을 통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사업은 기재부가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하면 한국개발연구원의 심사가 시작됩니다.

 

연구원의 예타는 보통 1년이 걸리지만 1회에 한해 6개월 연장할 수 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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