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민단체, '정치 행사에 학생 동원 논란' 대안학교 교장·교사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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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06.19 댓글0건본문
충북자유민주시민연합이
대안학교 학생들을
정치 편향적 행사에 동원한 논란과 관련해
경찰에 엄정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오늘(19일)
충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천군여성농민회 등이 주관한 행사에
학생들을 동원한 대안학교 교장과 교직원을
아동학대·공무원법 위반·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들은 노동 관련 영화 관람을 핑계로
학생들을 정치 행사에 동원해
정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게 했다"며
"이같은 행동이 얼마나 중한 범죄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해당 의혹은 지난달 9일
학부모 김경준 씨가 "대안학교 교사 5명이
학생들을 동원해 사진을 찍게 했다"고 폭로하며 불거졌으며,
교사들은 의도적으로 학생들을 동원하지 않았고
정치 편향 교육도 없었다고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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